최근 중국 우한시의 폐렴 집단발생과 관련해

원주시보건소가 긴급 대응 요령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는 우한시에서 출발한 항공편의

국내 입국자를 대상으로 발열 감시와 검역을 강화함은 물론,

방문 및 체류 후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검역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원주시보건소는 우한시 화난 해산물 시장에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우한시를 다녀온 후 14일 이내 발열과 폐렴이 발생한 경우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 등으로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우한시 방문객들은 가금류나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현지 시장 등 감염 위험이 있는 장소의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