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미래학교 관련 기소된 도교육청 관계자 모두 ‘무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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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0.01.10 댓글0건본문
지난해 장애 학생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태백 미래학교 사건으로 기소된 강원도교육청 관계자들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 내 불법 기숙시설에
학생들을 수용하도록 방기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강원도교육청 장학관 A씨 등 교육청 관계자 5명 모두
지난달 30일 검찰로부터 '혐의없음' 통보를 받았고,
태백 미래학교 관계자 2명은 ‘기소유예’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앞서 도교육청은 태백 미래학교 등을 감사한 결과
수년간 업무상 횡령과 회계 부정이 드러난 학교 관계자 등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으며,
이에 경찰은 지난해 5월, 태백 미래학교 보조금 횡령 등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강원도교육청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경찰이 도교육청에 100일 넘는 조사를 이어간 끝에
관련자 5명을 업무상 배임과 직무유기 등 혐의로 기소했지만,
검찰은 무혐의로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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