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이 올해 도내 사립유치원을 감사해

128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2019년 도내 50개 사립유치원을 감사한 결과

32곳에서 128건을 적발했고,

3억 2천 257만 7천원을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신분상 처분은 경징계 2명, 주의 80명, 경고 69명이었으며

행정 처분은 시정 19건, 통보 14건, 기관 경고 1건 이었습니다.

지난해 9억 8천 732만 8천원을 회수한 것과 비교해

올해 회수 금액이 줄어든 이유는

감사 대상 유치원이 부적정하게 집행한 금액을

자진 반납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도교육청은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유치원 비리 사례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개인 비리에 대해서는 가중 처벌을 내리는 등 조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