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청이 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 등을 특별 단속합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겨울철 계절관리기간에

다량 배출 사업장과 소규모 사업장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특별 점검에서는 드론 등 첨단 감시 장비를 동원해

환경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집중 단속에 나설 예정이며,

그동안 환경감시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노천 불법 소각과 숯가마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강원지역에는 총 25회의 미세먼지 예·경보가 발령되고,

동절기인 1~3월 및 12월에 전체의 64%인 16회가 발령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