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철원 김화의 기온이 영하 19.3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원도 전역이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

강원지방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기온은

화천 영하 17.5도, 철원 영하 15.6도, 춘천 영하 12.3도,

원주 영하 9.9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은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오고

밤사이 지표면 부근의 기온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철원, 화천, 중·북부에는 사흘째,

태백, 횡성, 춘천 등 남부 산간에 이틀째 발효됐던 한파주의보는

낮에 기온이 오르면서 해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