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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KTX 동해역 연장운행 지연 동해시 탓에, 동해시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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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9.12.1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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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선 KTX의 동해역 연장 운행이

지방자치단체가 안전시설인 육교를 설치하지 않아

지연되는 것으로 알려지자 동해시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오늘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일 중요한 안전시설은 당연히 코레일에서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업비가 10억원 정도 들어간다면 동해시가 하려고

예산을 세우고 설계까지 해놨는데

얼토당토않게 25억원이 들어간다고 해

수용을 못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심 시장은 코레일은 철도가 개설된 이후 다니게 된 지역은

지자체가 안전시설을 부담하는 게 맞는다고 하는데,

사찰 감추사는 예전부터 유명한 곳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코레일 측은 주민이 무단 횡단하는

동해시 감추사 인근 선로의 안전 확보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개통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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