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이 전좌석 안전띠 미착용 집중 단속을 실시합니다.

강원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전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가 시행됐지만,

시행 1년이 지난 지금까지 착용률이 저조해 집중 단속을 추진합니다.

올해 들어 도내 자동차에 의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113명으로,

이중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40명으로

전체의 3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고 운행 중 사고 시

사망률이 4배 이상 높다며

단속 지점 사전 공개를 통해 공감받은 단속을 펼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