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년간 대체산업 육성한 폐광지역, 제조업은 '제자리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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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9.12.05 댓글0건본문
현재 탄광지역에는 대체산업 육성, 지원 사업이 진행 중이지만
제조업 증가 속도는 제자리걸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95년에 제정된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석탄산업의 대체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농공단지, 이전기업 등에 대한 재정적 지원조항을 담고 있습니다.
폐특법을 근거로 1997년부터 2016년까지 20년간
탄광지역에 투자된 공공재원만 2조 7천 억원이 넘지만,
폐광지역으로 이전하거나 폐광지역에서 창업한 제조업체 수는
지난 10년간 4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열악한 접근성, 부족한 전문인력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는
폐광지역의 여건상 기업을 유치하고 유지하기 위해선
지역 상품 우선구매 등 현실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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