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무료수렵장 운영을 시작한 지 9일 만에

야생멧돼지 265마리를 포획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수렵인 등이 야생멧돼지 260마리를,

주민이 자력으로 5마리를 포획했습니다.

현재 포획하거나 폐사한 야생멧돼지에 대한 시료채취 결과

ASF는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무료수렵장은 내년 2월 29일까지 운영하지만,

12월 31일과 내년 1월 1일, 설 연휴 기간에는 수렵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