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강원도당이 도민을 버리고 최문순지사를 선택한

강원도의회를 규탄했습니다.

정의당은 성명을 통해 기획행정위원회가 어제 열린 회의에서

수많은 문제가 제기됐음에도 강원도개발공사

레고랜드 주차장 개발 투자 동의안을 통과시켰다며,

공개로 의원들 간 의견을 조율 하더니

일부의원들의 반대가 있었다는 단서를 달아

이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언론과 카메라 앞에서만 정의로운 척 정치 쇼를 하고

뒤 돌아서는 정파적으로 결정하는 나쁜 정치의 결정판을 보여 줬다며

이런 식의 회의 진행 방식은 더불어 민주당의 횡포이며

패권정치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 준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소속 의원들을 강력히 규탄하며,

도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있다면 지난 회의에서

어느 의원이 찬성하고 반대했는지를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