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오는 19일부터 무료 수렵장을 운영합니다.

시는 당초 지난 1일부터 수렵장을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환경부 승인과 일정 등의 문제로 늦어져

오는 19일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춘천시는 19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지역 내 약 418㎢ 면적을 수렵장으로 지정했으며,

연말과 설 연휴는 수렵이 금지됩니다.

포획은 멧돼지로 제한하며 수량은 무제한이고,

처리 보상금은 추후 별도로 고지할 예정입니다.

총기 사용 시간은 일출 후부터 일몰 전까지로,

보관 장소는 경찰서를 포함해 지구대별로 배분하며,

총기 입·출고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12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