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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지역 사회단체, 금강산관광 재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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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9.11.0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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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지역 23개 사회단체 대표들이 금강산관광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금강산관광 중단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경색된 남북정세 속에서도

관광 재개의 희망을 잃지 않고 견디던 주민들은

북측의 금강산 지역 내 남측 시설 철거 통보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고성군은 금강산관광 중단 11년간

4천여억원에 이르는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봤다며

금강산관광은 단순한 사업이 아니라

남북 간 화해·교류 협력사업의 상징이자 한반도 평화의 상징이기 때문에

남북 정부는 이념과 진영을 떠나 현재의 경색국면을 즉각 풀고

화해와 협력·상생의 길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금강산관광은 강원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현안인 만큼

강원도민은 물론 전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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