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을

오는 15일부터 본격 시행합니다.

춘천시는 50여년 만에 처음으로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하고

9월 23일부터 시행할 예정이었지만,

마을버스 출고시기를 맞추지 못해 두 달이 연기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마을버스가 출고를 마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노선 개편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이번 시내버스 개편의 주요 내용은 시내와 읍면 노선을 분리하는 것으로

시내버스 노선을 기존 89개에서

시내 18개 노선, 읍면 30개 노선으로 단순화해

배차 간격은 줄이고, 운행 횟수는 늘리는 것입니다.

또, 간선과 지선 환승체계를 통해 이동하고,

농촌지역을 위해 마을버스도 도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