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지역에 두 번째 유아 숲 체험원이 조성됩니다.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는 태백시 동점동 일대에

유아 숲 체험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동점동 유아 숲 체험원은 사업비 1억5천만원을 들여

총넓이 1㏊에 체험·놀이·편의시설, 탐방로 등을 갖추게 되며,

숲 해설가도 배치될 예정입니다.

이는 연화산에 이어 태백지역 두 번째 유아 숲 체험원으로,

2013년 조성된 연화산 유아 숲 체험원은

올해 들어 9월 말까지 9천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숲 체험원에 대한 수요 급증에 따라

추가로 조성하기로 했다며

맞춤형 산림교육 서비스 등

대국민 서비스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