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헬기 추락사고 닷새째인 오늘,

실종자 5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오전 7시 30분부터

함정 14척과 항공기 6대를 독도 인근 사고 해역에 투입해

실종자와 유실물을 찾기 위한 광범위한 해상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헬기는 사고 발생 62시간여 만인 어제 오후 2시 4분쯤 인양됐지만,

동체 내에서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수색 당국은 소방헬기 동체 인양 위치 인근에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해당 위치 주변을 철저히 수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