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환동해본부가 ‘바다 환경지킴이’ 사업을 추진합니다.

도 환동해본부에 따르면, 해양쓰레기 관리 정책을

사계절 상시 관리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내년부터 바다 환경지킴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2024년까지 국비 80억여원을 투자해

연간 100∼140명의 바다 환경지킴이를 주요 해변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먼저, 내년에 11억 6천여 만원을 투입해

해양 쓰레기 발생량이 많은 도내 5개 시·군 해안 44곳에

바다 환경지킴이 88명을 우선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환동해본부는 청정 백사장을 조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내년부터 육상의 환경미화원 제도와 유사한

바다 환경지킴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