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 24분쯤 강릉시 송정동 강릉항 동방 5㎞ 해상에서

바지선 1척이 침몰했습니다.

이 사고로 바지선에 타고 있던 선원 54살 조모 씨가 바다에 빠졌지만

바지선을 예인 하던 45t급 예인선 선원들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동해해경은 사고 직후 경비함정과 연안 구조정,

방제정 등을 현장에 투입해 추가 인명 피해 여부를 확인했지만

더는 인명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예인선이 바지선을 예인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예인선 선장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