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미래학교 관련 교육공무원 등 10명 검찰에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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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9.10.11 댓글0건본문
태백 미래학교와 관련해 10명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교육당국 등에 따르면,
장학관 A씨 등 교육공무원 4명은 직무 유기 등의 혐의로,
태백 미래학교 전 교감 B씨 등 학교 관계자 6명은
특경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 의견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태백 미래학교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A씨 등은
교실을 개조한 불법 기숙시설에 학생들을 수용한 것을 알고도
방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도 교육청은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태백 미래학교 등을 감사해
수년간 업무상 횡령과 회계 부정이 드러난 학교 관계자 등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으며,
경찰은 올해 5월 태백 미래학교의 보조금 횡령 등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강원도교육청과 태백시청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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