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태풍피해 보러 온 민주당 지도부 방문 거부해 논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019.10.07 댓글0건본문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본 강릉시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방문을 거부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시민단체 강릉시민행동은 오늘 강릉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한근 강릉시장은 지난 5일, 동해안 태풍 피해 지역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강릉을 찾은 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수해 복구가 끝났다'는 이유로 방문을 거부해
지도부는 피해 지역 방문이나 지원 방안을 논의하지 못하고
동해시로 이동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방문 당일인 5일과 6일 강릉시는
전 공무원 수해 복구 비상근무를 소집하고 곳곳에서 자원봉사가 이뤄져
수해 복구가 끝났다는 말은 거짓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강릉시는 강릉은 대부분 침수 피해인 데다
물이 빠져 보여줄 현장이 적절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