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이 가을철 축사화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우사·돈사 등의 축사화재는 총 147건으로,

3명이 부상하고 40억 5천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원인별로는 접촉불량과 노후 배선, 누전 등

전기적 요인이 65건으로 44.2%를 차지했고,

담뱃불 및 쓰레기 소각 불씨 비화 등 부주의가 23건,

용접이나 연마작업시 가연물 착화 19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도소방본부는 축사화재 원인으로 전기적 요인이 가장 많은 만큼

전기시설 정기점검을 할 것과

온열기구 사용시 규격전선을 사용할 것,

낡은 콘센트와 전선을 점검 교체해 화재를 예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