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에 인접한 철원군 행사 잇따라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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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9.09.25 댓글0건본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연천과 파주에 이어 인천 강화까지 확산하면서
인접한 철원군이 각종 행사를 취소했습니다.
철원군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태봉제를 취소한 데 이어
26일 평화문화광장에서 개최하기로 한
제4차 남북문화유산 정책 포럼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문안 뚜루 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해
매주 토요일마다 예정된 야외 문화공연도
상황에 따라 연기 또는 취소할 예정입니다.
군은 지난주부터 지역 내 44개 양돈 농장에 통제초소를 세워
필수 인력을 제외한 사람·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갈말읍 강포리와 동송읍 오지리의 지역 출입도로에
거점소독소 3개소를 세워 24시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철원군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산인 모임을 비롯한 각종 행사를 줄여가고 있다며,
돼지열병 의심증상 발생 시
즉시 관계기관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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