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타파’ 영향으로 도내에서도 피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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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9.09.23 댓글0건본문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도내에서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 오후 6시 24분쯤
원주시 소초면 흥양리에서 소나무가 바람에 쓰러져 주택 지붕을 덮쳤고,
오후 10시 31분쯤에는 태백시 황지동의 건물 지하에 물이 들어차는 등
어제 오후 11시까지 비바람에 의한
23건의 크고 작은 사고가 있었습니다.
또, 정선과 평창, 삼척에서는 나무가 쓰러져
전신주를 덮치는 등의 사고로 정전이 발생해
총 347가구가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1일부터 오늘 오전 6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삼척 도계 209.5㎜,
대관령 149.8㎜, 태백 143.3㎜, 동해 114.8㎜ 등이고,
하루 최대 순간풍속이
원주 백운산 초당 29.2m, 설악산 24.5m, 정선 사북 24.4m,
향로봉 24.3m 등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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