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조직과 결탁해 대포통장 개설해준 은행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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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9.09.18 댓글0건본문
보이스피싱 조직과 결탁해 외국인 명의의 대포통장을 개설해 준
국내 시중은행 은행원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 보이스피싱수사대는 은행원 47살 A씨를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은행원인 A씨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지난 1월 말까지
외국인 명의의 대포통장 13개를 개설해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보이스피싱 조직은 13개의 대포통장으로 국내 93명의 피해자로부터
7천 992만원 편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은행에서 확인 절차 없이
외국인 명의로 계좌를 개설하는 은행직원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는 등
엄중 처벌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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