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지역 사회단체, 케이블카 백지화에 환경부 규탄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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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9.09.19 댓글0건본문
양양군민들이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백지화에 반발해
환경부를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양양지역 사회단체로 구성된 친환경설악산오색케이블카추진위원회는
오늘 양양군청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모든 방법을 동원해 케이블카 설치를 추진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다음 주 중 범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추진위는 결의문에서 그동안 설악산에서 산불이 나면
제일 먼저 달려가 진화에 나섰던 군민들은
이제는 산불이 발생해도 진화에 일절 참여하지 않을 것이며
설악산의 환경정화 활동과 관리에도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편파적으로 운영한 협의회의 결과로 내린
환경영향평가 부동의는 무효라며
환경부 장관의 법적 책임을 묻고
케이블카 설치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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