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제고음악제가 내일부터 28일까지

국립춘천박물관 등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춘천고음악제는

‘바로크 상상 그 이상’이라는 주제로

작곡가 25명의 60개 작품이 다채로운 공연으로 펼쳐집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중세와 바로크 시대 고음악에

여러 장르와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으며,

개막공연에서는 춘천에서 첫 선을 보이는

포르테피아노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축제 기간인 26일에는 그리스신화 '오르페우스의 전설'을 소재로 한

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공연이 펼쳐지고,

27일에는 바흐의 정교한 선율 위에

현대무용이 조화를 이루어내는 무대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