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이 광희중·고등학교에 대해 공립 개교를 추진합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춘정지방법원으로부터 직권파산 선고가 결정된

광희 중·고등학교에 대해 공립개교를 추진해

학교 정상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희학원은 400억원대 채무를 갚지 못해

춘천지법에 회생을 신청해 회생절차에 들어갔지만,

지난 7월 법원은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하고

지난달 19일 직권 파산을 선고했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광희중·고 교육용기본재산

매각 허가 여부와 상관없이 공립 개교를 추진하겠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불안해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