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도내 학생 수가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강원도교육청은 현재 15만5천888명인 도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수가

2020학년도에 15만 3천 1명으로

2천 887명 (1.85%)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같은 감소 추세는 이어져

2024학년도에는 도내 학생 수가 14만4천276명으로

올해 대비 1만1천612명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2012년생 흑룡띠 신입생 입학으로 소폭 늘어났던 초등학생 수는

현재 7만5천617명에서 내년 7만4천432명으로 1천185명이 감소하고,

고등학교는 현재 학생 4만2천570명 대비

내년에는 4만659명으로 1천911명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내년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을

시(동)지역 28명에서 27명으로 1명 줄이고,

그 외 지역은 24명으로 유지하는 한편,

고등학교는 16학급을 감축하고, 학년당 1학급인 소규모 학교의 경우

학급당 정원을 22명으로 조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