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고속철 양구역사 위치 '하리'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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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9.08.30 댓글0건본문
지역 주민들간 갈등을 빚어온 동서고속철도 양구역사 위치가,
양구읍 하리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양구군은, 양구역사 위치를 놓고,
하리와 학조리로 지역주민들간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자,
민관 협치위원회를 구성해, 여론조사로 위치를 선정하기로 하고,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8일까지 한국갤럽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벌였습니다.
여론조사 결과, 하리가 양구역으로 적합하다는 의견이 49.7%로,
학조리가 적합하다는 31%에 비해 18.7% 높았습니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29일 군정 조정위원회 의결을 거쳐,
하리를 양구역사 위치로 최종 선정 발표했습니다.
양구군은, 하리의 양구역사 후보지 주변 일대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해, 부동산 투기를 억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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