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학교폭력 피해 학생 수 1년 새 431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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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9.08.27 댓글0건본문
강원지역 초·중·고등학교 내에서 학교폭력을 당한 학생 수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 교육청이 도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4월 한 달간 '2019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오늘 발표했습니다.
학생 11만 359명이 조사에 참여했고, 이 중 2천 95명이 학교폭력을 당한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조사된 학교폭력 피해 학생 수보다 26% 늘어났으며,
전국 평균보다 0.3% 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 피해 응답률이 4.5%,
중학생이 0.9%, 고등학생이 0.5%로 조사됐고,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이 1천136건으로 가장 많았고
집단따돌림, 사이버 괴롭힘, 스토킹, 폭행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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