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양양군이 설악산오색케이블카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총력전에 나섭니다.

도는 내일 국회에서 열리는 당 대표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도의 환경 분야 현안으로 오색케이블카 사업을 보고하고

조기 착공을 위한 당 차원의 협력을 건의하고,

26일 예정된 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에도

오색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또, 친환경오색케이블카추진위원회 등 양양주민들은

27일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오색케이블카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고,

이 사업이 법적인 정당성을 확보했다는 사실을 홍보할 방침입니다.

오색케이블카는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환경부는 이달 말쯤 오색케이블카 건설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동의 여부를 결정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