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평창남북평화영화제가 오늘부터 20일까지

평창과 강릉에서 열립니다.

평창남북평화영화제는 '선을 넘어 하나로, 힘을 모아 평화로'를 슬로건으로,

평화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담은 영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영화제 기간 동안 장편 51편, 단편 34편 등

33개국 85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북한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영화를 비롯해

난민, 인권, 전쟁 등 세계적 이슈를 담은 신작들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유일한 남북합작 장편 애니메이션인 '왕후 심청',

북한 장성급 관료들 인터뷰와 북한의 아카이브 자료들,

남북한의 역사를 돌아보는 '한반도, 백 년의 전쟁' 등도 선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