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영향으로 250㎜ 집중호우, 비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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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9.08.16 댓글0건본문
태풍 크로사의 영향으로 도내에 최고 250㎜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접수된 비 피해 출동 신고는 10여건으로,
어제 오후 4시 46분쯤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인근에서
산행 후 하천물에 고립된 등산객 28명이 소방대원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고,
오후 4시 19분쯤 양구군 양구읍 도사리 인근 도로에서
강풍에 쓰러진 나무를 소방당국이 제거했습니다.
또, 오전 11시 44분쯤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미시령계곡에서
산행 중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된 등산객 2명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한편, 어제 강릉에서 펜션을 운영하는 모자가 실종된 가운데,
오늘 오전 60대 어머니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아들은 아직 실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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