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도내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홍천과 횡성, 춘천, 화천, 원주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한 단계 올렸고,

철원과 인제, 양구, 정선, 영월, 삼척, 평창과 북남부산지에는

여전히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까지의 낮 최고기온을 살펴보면,

원주 부론 36.9도, 홍천 35.5도, 북춘천 34.9도,

영월 34.5도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내륙과 동해안에는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