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고성 대형산불 산림피해 이재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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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9.08.08 댓글0건본문
지난 4월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일원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에
산림피해를 본 이재민들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속초·고성산불 산림피해 이재민 50여 명은
'속초·고성산불 산림피해민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한전을 상대로 한 피해 보상 요구를 비롯해
피해 원상회복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정부 노력과 국민 성금으로
집을 잃은 이재민과 중소상공인은 일부 배상에 준하는 돈을 받았지만
산림 이재민 1천200여 명은 1원 한 푼의 기부금도 받지 못했다며
같은 이재민으로서 산림피해민들은 억울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산불 이후 지난 4개월 동안 속초비대위 등과 함께 다녔지만
산림에 대해서는 도움을 주지 않았다며
산림피해민 모두가 피해를 원상복구 받을 때까지
투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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