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설악산케이블카 사업 전면 백지화 촉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019.08.06 댓글0건본문
시민단체들이 설악산오색케이블카 사업의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습니다.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 등 시민사회 단체는
오늘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설악산오색케이블카 사업 환경영향평가서 보완서를 검토하고 있는
환경부에 부동의 결정을 내릴 것을 요구했습니다.
521개 시민사회 단체는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관광과 문화 향유라는 명목으로 설악산에 케이블카가 있어서는 안된다며
거짓과 불법, 부정이 앞머리를 장식한 양양군의 환경영향평가서는
반드시 부동의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5월 양양군이 제출한
환경영향평가 보완서를 접수한 뒤,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삭도 설치사업 환경영향갈등조정협의회'를
재개하고 보완서 검토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