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이 내일부터 스마트 무인과속단속장비 정상운영에 들어갑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지난해 설치해 시범운영했던

‘스마트 무인과속단속장비’를 8월 1일부터 정상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단속기는 검지선이 없이

한 대의 카메라로 여러 차로를 단속할 수 있는 장비로,

기존 검지선 방식의 단속카메라 1대당 4.1대를 단속한 것과 비교해

6.4배가량 단속 건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경찰은 앞으로 무인 교통단속 장비를 확대 설치하고,

과속단속을 피하기 위해

번호판을 훼손해 운행하는 차량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