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경보가 발효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전 10시를 기해

삼척·동해·강릉·양양·고성·속초 평지에 폭염경보를 발효하고,

강원북남부산지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 8시 40분 춘천과 화천, 철원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11시 3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됐으며

현재 영서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다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가 넘는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