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일부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전 10시를 기해

삼척·동해·강릉·양양·고성·속초 평지에 폭염경보를 발효하고,

강원북남부산지와 원주, 영월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현재 기온을 살펴보면,

강릉 33.1도, 속초 33.5도, 고성 33도, 양양·삼척 32도 등입니다.

기상청은 동해안 지역은 낮 기온이 33도 이상,

내륙지역은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