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쏟아지며 도내 곳곳에서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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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9.07.26 댓글0건본문
장맛비가 쏟아지면서 도내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까지 접수된 피해신고는 총 11건으로
토사가 유출되거나 나무가 쓰러지는 등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오늘 오전 8시 29분쯤 양구군 양구읍 상리 3층 건물에서
배수가 되지 않아 환풍기로 물이 흘러내려 안전조치 했고,
10시 47분쯤 춘천시 후평동 주택가에서 저지대 골목이 침수돼
배수작업을 벌였습니다.
또, 11시 44분쯤 홍천군 내면 율전리에서는 돌이 굴러떨어져
차량 본네트에 떨어져 환자 2명이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조치했습니다.
기상청은 28일까지
일부 지역에 300㎜가 넘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산사태와 축대붕괴, 저지대 침수 등의 피해 예방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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