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에도 소양강댐 수위 1.5m 오르는 데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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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9.07.29 댓글0건본문
최근 내린 장맛비에도 불구하고 춘천시 소양강댐의 수위가
1.5m가량 오르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관리단에 따르면,
24∼28일 소양강댐 유역에 105.8㎜의 비가 내려
현재 수위가 173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비가 내리기 전날인 23일 171.65m에서 1.5m 상승한 것으로,
저수량은 지난 24일 기준 1천 365㎥에서 1천423㎥로,
저수율은 47.1%에서 49.1%로 각각 늘었습니다.
하지만, 소양강댐 수위는 예년 평균 수위인 175.13m에 못 미치는데다
저수율도 예년 평균인 52.2%보다 낮습니다.
소양강댐 측은 비가 내린 이후
댐 유역으로 추가 유입이 이뤄지는 상황이어서
수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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