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올해 처음, 야간해수욕장 운영에 들어갑니다.

시는 동해안 최초로 피서 절정기인 오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밤에도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야간 속초해수욕장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야간 해수욕장은 한낮의 불볕더위로

야간에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운영이 결정됐으며, 저녁 9시까지 지정된 구간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시는 올 여름철 야간개장으로 야간관광 활성화는 물론

피서객들이 편안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안전을 위해 음주 후 야간 수영은 절대 금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