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현장 실사가

내일부터 25일까지 철원 등지에서 이뤄집니다.

도는 철원 한탄강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현장실사가

내일 철원 평화전망대, 소이산, 고석정 등에 대한 현지실사를 시작으로,

24일과 25일은 포천과 연천지역의

현장답사와 평가가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지질공원은 유네스코가 고고학적·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지역을

보전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정하는 구역으로,

세계유산, 생물권보전지역과 함께

유네스코 3대 자연과학분야 중 하나입니다.

한탄강 일원은 철원군과 포천시, 연천군을 흐르는

총 길이 136㎞의 하천으로

독특한 지질·지형적 가치와 역사 문화적 가치를 지닌

국내 유일의 현무암 침식하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