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환경단체, 삼척 화력발전소 공사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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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9.07.18 댓글0건본문
시민·환경단체가 삼척 화력발전소 공사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삼척석탄화력발전소 반대투쟁위원회 등 시민·환경단체들은
오늘 삼척시청 앞에서
발전소 대지 내 천연동굴 발견에 따른 정밀조사 기간 공사를 중단하고,
사업을 재검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발견된 두 개의 동굴은 최소 '나' 등급에 해당하는
강원도 지정문화재 이상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동굴 훼손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공사의 중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발전소가 건설되면
해안도로와 관광시설로 인해 모래유실이 이어지는 맹방해수욕장에
해안침식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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