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오는 15일 동송읍사무소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전세 사기 피해자들을 지원하고자 '찾아가는 법률상담 지원창구'를 운영합니다.

이번 법률상담은 최근 전세 사기 피해를 신고한

동송읍 소재 공동주택 세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앞서 이달 9일 철원 갈말읍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집단 전세 사기 의심 사례가 발생해

세입자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중 다수는 경매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으며,

피해를 주장하는 세입자는 총 14세대로 피해액은 18억여 원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