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응급실 뺑뺑이' 의정갈등 후 훌쩍 늘어…이송시간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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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4.12.03 댓글0건본문
지난 2월 의정 갈등 이후 도내에서 환자를 이송하는 데 걸린 시간과
병원 간 응급 수술이나 처치가 불가해 재이송된 건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 소방본부가 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 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이송 시간이 1시간 이상 소요된 건수는 2천52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8% 늘었습니다.
이송에 걸린 시간뿐만 아니라 119 구급대가 이송한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 재이송 건수도 증가했습니다.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환자 재이송 건수를 살펴보면
2022년 171건에서 2023년 256건, 올해 438건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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