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흘간 춘천, 원주, 삼척 등에서 부주의에 따른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봄철 메마른 대기에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강풍까지 예상되면서

강원도와 각 지자체는 대형 산불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도와 18개 시·군은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기간을 운영중이며

산불방지 대책본부와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있습니다.

또 임차헬기 8대를 조기 투입하고

도 전역에 지상 진화인력과 산불 감시원 2,300여명을 배치했습니다.

이와 함께 영농부산물의 조기 파쇄,

화목보일러 사용 부주의 예방을 위한 순찰 등을 실시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