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민단체, 레고랜드 사업 중단·책임자 파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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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9.07.09 댓글0건본문
춘천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레고랜드 사업 중단과 책임자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춘천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 등은 오늘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800억원의 도민 혈세를 넘겨주고 100년간 부지 제공에
이익금은 멀린사가 다 가져가는 말도 안 되는 사업구조에다
착공 약속만 몇 차례인지 모르는 거짓말이
지속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도와 도의회는 800억원의 혈세를 낭비하고,
200억원의 손해배상을 일으킨 책임자를 배임으로 고발하라며,
고발에 나서지 않으면 도민의 이름으로
책임자들을 배임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도의회의 허술한 검증이
레고랜드 사업 부실과 도민 기만을 부채질했다며,
즉각 행정조사권을 발동해 그동안 진행된 사업 관련 모든 내용을
도민에게 밝힐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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