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과 강원도, 경기도가

‘DMZ 유네스코 세계유산 남북 공동등재’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들은 오늘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비무장지대 유네스코 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관 간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서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문화재청은 대북협의 주관,

비무장지대 세계유산 남북공동등재 실무협의체 구성 등을 담당하고,

강원도와 경기도는 북측의 참여와

세계유산 등재 추진 과정 지원을 담당하게 됩니다.

이들은 총 6차례 기획된 남북문화유산 정책포럼을 통해 올해 안에

비무장지대 문화재 종합 보존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