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해수욕장 수질이 기준에 적합하고

백사장은 유해중금속이 기준 이하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강릉, 동해, 속초, 삼척, 고성, 양양의 주요 해수욕장 20개 지점에 대해

개장 전 수질 및 백사장 안전성 조사를 시행한 결과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질 조사 결과, 모든 해수욕장에서 대장균과 장구균 모두

해수욕장 수질 기준에 적합했고,

백사장 모래 중금속 성분을 분석한 결과

납, 카드뮴, 수은 등 5개 항목 모두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도 동해안 해수욕장은 청정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며

개장 기간 및 이후에도 지속해서 조사를 벌이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