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지역 사과농장에서도 ‘가지검은마름병’ 발생, 주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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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9.06.21 댓글0건본문
지난달 말 춘천의 한 사과 농장에서 '가지검은마름병'이 발생한 데 이어
양구지역사과 농장에서도 같은 병이 잇따라 확진됐습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열흘 전 양구군 방산면의 3개 사과 농가에서
잎과 줄기가 마르는 증상이 발생해 정밀 조사를 벌인 결과,
‘가지검은마름병’으로 최종 확진됐습니다.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2개 농가는 10% 이상 감염됐고,
나머지 1곳은 이에 조금 못 미치지만 확산 조짐이 있어
추가 정밀조사를 통해 정확한 피해 면적을 집계할 계획입니다.
농업기술원은 과수 세균병 확산을 막기 위해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곧바로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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